2023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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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 성료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9.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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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주제로 한 부스 19개 및 공연 14팀 운영
2023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 부스 운영모습. /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10대기획단이 주관한 2023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가 많은 청소년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6일에 개최된 남부 권역의 대표 청소년 축제인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는 ‘바다’를 주제로 ‘물고기 잡기 게임’, ‘바다 레진아트’, ‘해양보호 포스터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활동 종료 후에는 현촌초등학교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7개 팀, 밴드 6개 팀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축제를 위해 평택경찰서와 평택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이번 부스 운영에 참여한 신한고 포톤 동아리 회장 변승현 학생(신한고 2학년) 은 “지역 청소년 축제에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한 것은 동아리원 모두에게 멋진 경험”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보람찬 기분이었고, 우리 부스 외에도 다른 부스 운영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댄스팀 유노이아 회장 신다희 학생(평여중 3학년)은 “동아리가 처음으로 외부 공연에 참여하는 거여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사람도 많이 오고 축제 분위기도 좋아서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또 공연에 참여하고 싶다”고 첫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열축제를 주관하고 기획한 10대기획단 회장 윤시아 학생(비전중 3학년)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찾아와 줘서, 목적에 맞게 성공적으로 운영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며, "내년에 진행될 어울림마당도 평가회의를 잘 걸쳐서 보완점은 잘 보완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운영 소감을 전했다.

10대기획단은 2023 평택시 남부 권역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을 열축제로 마무리하며, 오는 11월에는 10대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탈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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