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산동 중학교·세교2지구 고등학교 신설
상태바
오산시, 양산동 중학교·세교2지구 고등학교 신설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11.06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1중학교 2027년 개교 목표
이권재 시장 “학교신설은 과밀학급 해소 첫걸음…교육복지실현 늘 앞장”
오산시 전경. /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시 전경. /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학생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칭)양산1중학교 설립 건은 이달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자체투자심사(이하 자투)란 총 사업비 30억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심사하는 일종의 타당성 검토로, 양산1중학교는 자투를 통과하며 학교설립에 8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과정은 오는 2024년 1월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로, 9부 능선에 해당하는 중투심만 통과하면 같은 해 2월 설계가 시작돼 2027년 3월 개교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양산동의 경우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 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기에 의미가 이번 자투 통과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는 신설 대체 이전되는 오산초등학교 유휴지를 고등학교 설립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