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노동인권 캠페인 및 우수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상패 전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동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2023년 청소년 알바첫걸음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청소년알바첫걸음은 청소년 노동인권에 관한 인식 개선 및 청소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5월 중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청소년 알바모니터링단을 모집·선정했고, 7월 중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및 CS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8~9월 두 달간 청소년알바 실태조사지 제작, 만족도조사 제작, 선물 포장 등 청소년노동인권 캠페인 활동을 위한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8월 19일 토요일, 청소년노동인권 캠페인 당일에는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는 청소년,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알바실태조사 및 청소년노동인권 퀴즈, 만족도조사 등을 실시했다.
청소년노동인권 캠페인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4% 이상이었으며,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설명해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9월 중에는 알바 모니터링지를 제작하고 동탄청소년문화의집 근처 사업장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우수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10군데를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
10월 말에는 청소년알바첫걸음 프로그램 활동 소감 및 피드백을 나누는 평가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알바모니터링단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및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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