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청소년 시설 조성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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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동면 청소년 시설 조성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3.12.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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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업 활성화 일환 청소년시설 건립 추진
2025년 하반기 개관 목표
남양주시, 수동면 청소년 시설 조성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된 조감도. / 사진 =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지난 12월 18일 수동면 청소년 시설 조성 설계 공모 관련 심사위원회를 실시한 결과, 성원건축사사무소(대표 반광효) 및 건축사사무소 예하파트너스(대표 조한재)의 공동응모작인 ‘어울림’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월 19일 밝혔다. 

당선작 ‘어울림’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하고, 친교를 쌓아가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간다는 주제의 구성으로 제안됐다.

수동면 청소년 시설의 외부 공간과 내부 공간을 연계해 ▲다양한 계층에게 열린 입체적 공간, ▲자연·휴식·체험의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는 평면계획, ▲미래 변화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평면계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우수작 한 작품, 가작 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당선작 ‘어울림’은 실시설계권 및 설계의도 구현권이 부여된다.

시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휴게시설, ▲댄스연습실, ▲미디어실, ▲강의실, ▲주민 공동체 공간 등으로 구성된 지상2층(연면적 825㎡) 규모의 수동면 청소년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수동면 청소년 시설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의 안목을 넓히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실시설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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