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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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4.01.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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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운영 방향 등 토의
광주시,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 / 사진 =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1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추진했던 대규모 채용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예산 절감 및 관내 일자리정책의 효율성 향상과 대체효과를 기대해 마련됐다.

지난 1월 8일 1차 실무협의에 이어 시청 기획재정국장, 일자리‧기업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직업계고 담당 장학사, 특성화고 및 일반고 전문계 학과 교사, 세준푸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기획재정국장의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곤지암고, 경화여자EB고의 학교별 현장실습과 취업 실적 현황 공유 및 건의 사항 등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관내 우수기업인 세준푸드에서 직업계고를 졸업한 학생이 현장실습 후 취업으로 이어져 수년간 근무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직업계고와의 지속적인 정보교류, 현장실습 참여기업, 선도기업, 고졸 채용기업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기업체에게 널리 홍보하고 현장실습 시 기업에서는 산업안전, 인권, 현장실무 교육 등이 필요하다”며, “관내 우수 기업에서 졸업생들이 현장실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졸업자가 취업자가 될 수 있도록 졸업 후 6개월~1년까지 꾸준히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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