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육현안, 초등학교장 간담회 통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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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교육현안, 초등학교장 간담회 통해 논의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4.01.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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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 교통문제, 학교시설 개방 등 논의
2024년 초등학교장 간담회 모습. / 사진 =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37개교 초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영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도 함께 참석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발전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대한 지원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전년도 학교장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현황, 학교시설 개방 쟁점사항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학로 관련 학생 안전문제와 양주시 서부권 학교의 교통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교시설 개방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육발전방향 및 현안에 대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학교교육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초등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양주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경비 예산을 증액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진로진학업무 추진, 공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 및 학교급식 지원 등에 총 16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학교교육의 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오는 1월 26일 관내 20개교 중·고·특수학교장과의 2차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발전을 모색할 자리가 다시 한번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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