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의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기도 가족‧영유아 관련 기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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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의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기도 가족‧영유아 관련 기관 현장 방문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4.02.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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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유아 관련 문제 및 어려움 등 논의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걸쳐 경기도 가족‧영유아 관련 기관 및 시설을 찾아 현장 방문을 실시해.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에 걸쳐서 경기도 가족‧영유아 관련 기관 및 시설을 찾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날로 심화하는 저출생과 맞물려서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일명 가족‧영유아 관련 ‘보호출산법’의 현장 적용을 위한 목소리 청취와 경기도의 여성과 가족, 특히 영유아나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점검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인애 의원은 방문 도중에 기관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해당 기관의 주요 업무와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가족‧영유아 관련 문제 및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방문 중 이인애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기관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여성과 아동들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기관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평가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언을 수렴했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 내 가족‧영유아 관련 기관의 소중한 노력과 역할을 인정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서 최고의 가족‧영유아 복지를 경기도의회와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아동일시보호소 및 경기도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운영하는 광명아우름, 자립지원점담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연속적으로 방문하며, “특히 여러 상황에 놓인 아기들을 보니 마음이 아파져 오며, 부모의 선택으로 아이가 처한 현실에 마음이 무너진다면서 저출생 문제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더 낳게 할지에 대한 고민에 앞서 현재 아이들을 어떻게 더 잘 키워나갈지에 대한 실질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아동학대 아동의 친권 문제, 출산 후 아동 보호 문제, 친모뿐만 아니라 친부에 대한 책임강화, 부모에 따른 아동 분류 문제 등 모든 부분들이 이제는 아동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시선과 목적이 아동의 생명보호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조금 더 좋은 해결 방안들이 모색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영유아 발달 전문가 다운 의견을 밝혔다.

이틀 동안의 현장방문에서 1월 30일, 첫날은 경기도 여성가족국에 발령받은 김미성 국장과 경기도 자립지원 전담기관, 광명아우름(경기도형 베이비박스), 경기도 아동일시보호소 등을 방문했으며, 1월 31일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도 북부지역의 경기도 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 북부 가정위탁지원센터 등을 방문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경기도 여성가족국 담당 팀장도 함께 동행하여 기관의 운영과 어려움을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여러 기관으로 분산되고 나뉘어서 중복되고, 혼재된 여성가족, 특히 영유아 지원 제도와 시스템으로 현장과 경기도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며, “가족‧영유아 등의 지원 그 자체에 목적을 둔다면 이런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면서 연속성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상할 때가 되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인애 의원은 지역사회의 여성과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보다 나은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사회의 가족‧영유아 복지 증진을 위한 이인애 의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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