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저소득층 학생 무료 학습지도 연계 ‘학습·정서 멘토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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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구, 저소득층 학생 무료 학습지도 연계 ‘학습·정서 멘토링’운영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4.02.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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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무료학습지도와 진로 고민 상담 진행
자원봉사 대학생에게는 봉사실적 부여 
수원특례시 전경. / 사진 =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 전경. / 사진 =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3월부터 6월까지 저소득층 자녀와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무료 학습지도 연계 사업인 ‘학습·정서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습·정서 멘토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초(5,6학년)·중·고등학생과 관내 대학생(아주대·경희대) 학습 자원봉사자를 1대1로 연계해 수혜학생들에게는 맞춤형 무료학습지도와 진로 및 고민상담을 진행하고 자원봉사 대학생에게는 봉사실적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영통구는 2011년부터 학습·정서 멘토링 사업을 시작해 13년간 총 1천272명 학생에게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코로나 확산시기에도 줌 앱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통구는 2월 2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혜학생을 모집해 50여명의 학생에게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맞춤형 무료 학습지도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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