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인력, 공간, 프로그램 지원 확대해...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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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인력, 공간, 프로그램 지원 확대해...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4.03.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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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도교육청 늘봄학교 안착 위해 현장 간담회 실시
늘봄학교 현장 방문 사진
늘봄학교 현장 방문 사진. / 사진 = 경기도교육청 제공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3월 18일 오후, 고양시 원흥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과 소통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 교원, 업무담당자, 학부모 등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신도시 과대․과밀학교와 인구감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늘봄학교의 성공은 우리나라 늘봄학교 정책 성공의 시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여건에 놓여있는 늘봄학교가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흥초등학교 관계자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흥초등학교 학부모는 “늘봄학교가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늘봄학교에 만족하며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도내 초1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전체 1학년 학생의 64.1%인 5만 7천여 명”이라면서 “기간제교사 972명과 강사 5천여 명이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늘봄학교 핵심 요소인 인력과 공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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