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월 28일 전국 최초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내동에 소재한 상상누리터는 지난 3월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센터 및 교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소개,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시설 라운딩, ▲미니 올림픽 관람,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별내물댄동산센터의 운영단체인 물댄동산교회 관계자는 “상상누리터 돌봄 사업의 좋은 취지에 공감했고, 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교회로서 책임감을 느껴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판식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자체형 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는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공유돌봄’과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상상누리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1일 개소한 ▲별내물댄동산센터, ▲진접소망센터, ▲진접장승센터 등 3개 센터에 이어 오는 5월 ▲상상누리터 오남푸른숲센터, 7월 ▲다산중앙센터, ▲다산별빛센터를 차례로 개소해 총 6개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