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청소년들 행복했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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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청소년들 행복했던 주말!
  • 김소은 기자
  • 승인 2016.06.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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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제20회 안양시 청소년축제’가 28일(토)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과 청소년축제기획단(단장 정유진)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직접 기획했다.

따라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톡톡 튀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그들의 끼와 재능을 엿보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선정한 ‘오늘 행복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오감만족 행복관련 체험부스 및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청소년 및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행복 체험관(36개 부스) 운영, 청소년 인기 연예인 초청 토크 콘서트(브레이브 걸스, 키썸, 헤일로, 긱스), 청소년 동아리공연,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빙고존, 슬로건존, 보물찾기 존)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은 물론, 어린이와 일반시민들에게도 큰 즐거움이 됐다.

이필운 안양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청소년들이 꾸미는 다양한 무대를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축제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부모와 시민들에게는 청소년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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