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용인시 집수리전문 자원봉사단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 과 명지대학교 ‘MUV봉사단’, ‘해비타트봉사단’ 등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전철 용인시청 역사 앞에 모여 3팀을 이뤄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 위치한 7가정의 집을 방문해 장판과 벽지 도배, 싱크대 교체, 지붕 수리와 벽체 보수 등 노후한 집 안팎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수리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일반인 봉사단와 대학생 봉사단이 협력해 진행한 봉사여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용인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디딤돌 봉사단’과도 사업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 애(愛) 집고치기‘는 2006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복지사업의 하나이다. 용인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지원금과 경희대 생활관 봉사단 후원금 등 1050만원의 사업비로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해 상반기에 5가정의 집수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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