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취임식은 없어..
현장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경기교육 출발
단원고 찾아 등교학생 맞이하는 것으로
교육감 첫날 일정 시작
제3대 주민직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취임 토크콘서트가 7월 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경기교육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대화의 자리를 갖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무엇보다 “현장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이재정 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관을 반영한 것으로, 경기교육의 새로운 지향점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된다.
도교육청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도교육청 홈페이지(htttp://www.goe.go.kr)를 통해 생중계된다. 실시간 SNS,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생, 학부모, 도민 누구나 질의․응답을 나누며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참석 인원) 토크콘서트에는 학생, 비정규직, 평교사, 학부모지원활동가, 일반직, 비인가대안학교관계자를 비롯해 본청 및 북부청사의 실무직급 인원 등이 참석한다.
(진행 순서) 미리 제작된 영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참여와 소통으로 열어가는 토크콘서트, 취임선서, 마무리 합창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첫날 일정은 단원고를 찾는 것으로 짜여졌다. 7월 1일 오전 07:30에 등교 학생을 맞이하는 것으로 교육감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안산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를 방문하고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과 면담한다. 면담을 마친 뒤에는 수원역으로 이동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