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프리지아'꽃이 겨울철 새로운 소득 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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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프리지아'꽃이 겨울철 새로운 소득 작목
  • 경기청소년신문
  • 승인 2009.02.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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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업기술센터(황용하)가 화훼시범 사업을 추진한 겨울철 대표 꽃 "프리지아"가 겨울철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광면 송평리에서 화훼농사를 짓는 조준영(50세)씨는 졸업과 입학시즌의 대표적인 꽃인 프리지아를 재배하기 위해 2006년 화훼단지 6,600㎡를 조성하여 시행착오를 극복하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는 백합, 그라디올라스 등 다양한 종류의 꽃을 재배하고 있다

프리지아는 겨울철 하우스시설을 이용, 8월말에 종구를 파종해 11월부터 3월까지 프리지아를 수확하고, 5월에 종구를 수확해 판매하여 화훼작목반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겨울철 시설내 최저기온 3℃ 이상만 유지하면 되므로 연료비가 많이 들지 않아 겨울철 재배작물로 유리하며 농한기에 수확이 이루어져 일손 부족을 덜는 효과도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유색계 품종 샤이닝 골드와 핑크즈웰을 식재하는 등 새로운 품종과 기술 도입하여 지난 2007년 11월에는 그라디올라스 350box를 일본에 처음 400여만원의 수출한 이래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자는 지난 2007년도부터 7농가가 화훼작목반을 구성하여 현재는 5ha규모로 재배를 하여 화훼 불모지인 괴산지역을 개척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괴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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