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자유로운 점잇기’미술작품으로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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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서 ‘자유로운 점잇기’미술작품으로 선보이다!
  • 김현중
  • 승인 2018.12.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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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원과 학생미전 동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경기도 교원과 학생미전 동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경기도교육청과 중등미술교육연구회(이하 경미연)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18 제24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제4회 사제동행전'을 조동주 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을 비롯한 교원과 학생, 미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늦은 6시에 개막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교사를 비롯한 원로교사·교장·교육전문직 등이 출품했으며, 서양화·한국화·조소·판화·공예·수채화·서예 등 교원 작품 40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개별 혹은 협동으로 제작한 22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교육 현장에서 서로 다른 영역과 특성을 연결하는 조형 원리를 학생들의 삶속에서 적용하는 것이 이시대의 화두인 창의․융합적 태도임을 인식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점잇기’를 주제로 삼아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다.

서예식 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 회장은 “예술경험을 통해 학생의 삶에 기여하기 위해서 미술교사는 미술교육과 연구, 창작 태도를 균형 있게 견지해야하며, 이 전시회가 그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히고 “교육청 차원에서, 그간 중단되었던 전시회에 필요한 지원을 해준 이재정 교육감님께 회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전시가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 공동체를 위한 가치를 촉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경기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원로작가로 출품한 고붕주 전부교육감은 전시장에서 관객들에게 ‘창작의 기쁨은 삶의 에너지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바른 인성의 기본이 된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미연이 주관하여 도내 미술 교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창작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정기전시회이다. 전시 기간은 다음달 23일(일)까지 5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이후에는 이천에 있는 경기도교원전문 연수기관인 경기도교육연수원 1층 갤러리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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