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청소년문화의집 댄스컬은 경기도 교육청 공모사업 ‘찾아가는 꿈의학교’로 선정되어 청소년들이 자기 스스로 자율성을 바탕으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춤만 배우는 활동이 아닌 인성교육, 대인관계, 사회성 함양, 공연 문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종합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22명의 청소년이 선발되어 5월 ~ 12월 총 38회 163시간(워크숍 및 캠프 3회, 공연관람 3회, 공연 12회, 전문교육 및 연습 20회)이 진행되었다.
특히 워크숍 및 캠프 3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공연관람 3회를 통해 자신들의 공연무대를 스케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배우와의 만남을 통해 현재 진로 & 꿈, 고충 등을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도 함께하였다.
‘댄스컬 꿈의학교’는 배운 내용을 무대 공연에 선보임으로써 자신감 및 경험, 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12회 공연 중 대안중, 박달중학교 축제와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개・폐막식, 안양건축문화제, 안양6동 마을축제,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평촌일번가 범계대축제(티브로드), 만안청소년문화의집 꽃길 축제, 교육기부박람회, 성장나눔발표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이번 ‘댄스컬 꿈의학교’에 참가한 5명의 맏언니(고영현, 정한비, 하다연, 이효정, 견수빈)들은“꿈의학교를 통해 진로 & 꿈이 더욱 구체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참가자들끼리 토론 및 회의하여 주제에 맞는 퍼포먼스를 창작하고 공연곡에 대한 대형, 동선을 연습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것 같아서 뿌듯했다. 지역사회 내 큰 행사 및 축제에 무대 공연을 통해 자신감 및 경험, 성취감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