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프로그램'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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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프로그램' 본격 시행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4.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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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18일(월) 장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도 「청소년노동인권보호」해피워크 교실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019년도 해피워크 교실은 금년도 12월 말까지 총 119개 학급 3,5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2018년도에 비해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청소년노동권익에 대한 관심도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대상을 확대하였다.

특히 금년도에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양성한 해피워크 매니저 강사들과 학습에 필요한 교재가 제공(자체 제작)되어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식 교육을 진행될 계획이다.

해피워크 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노동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청소년들이 보호받아야할 법적 근거 △ 근로기준법 이해 △ 근로계약서 작성 △ 노동관련 부당대우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하여 청소년들의 인권보호와 실제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법․부당 사례에 대한 대응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센터는 해피워크 교실 보다 심도 있고 체계적인 학습활동이 가능한 노동인권 전문 프로그램인 ‘청소년노동인권 인증프로그램’을 4월 15일(월) 동국대학교 부속 영석고등학교 시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증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청소년과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참여확인증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청소년노동인권보호에 관한 상담 카톡프러스(의정부청소년1388)를 24시간 운영하여 임금체불, 부당대우 등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 하고 있다.

청소년노동인권보호에 관한 교육과 기타 문의사항은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 872- 1388, 828-957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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