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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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운영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4.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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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미치는 간접 흡연의 영향은 막대하다. 간접 흡연으로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간접 흡연은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배우며, 흡연 예방에 대하여 바르게 깨닫는 건강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83개소 원아 3천944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교육으로 강사가 해당기관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구연동화를 통한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담배유해성 알기 ▲간접흡연 위험성, 금연구역·흡연구역 구분 퀴즈 ▲금연송 배우기 등이다.

유아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참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흡연 폐해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올바른 인식정착과 가족의 금연실천을 돕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아흡연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금연전도사로서 가족 구성원 금연 유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2-625-4410)이나, 소사보건센터 어린이건강팀 (032-625-4262), 오정보건센터 보건사업팀(032-625-4365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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