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안전체험차량 ‘차차’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차량 내·외부에 각종 장비와 프로그램을 구축해 차량에서 직접 안전체험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차량를 이용해 외부 안전체험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유아와 초등 저학년(1~2학년)을 직접 찾아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현장중심 교육지원 사업이다.
안전체험교육은 ➀ 안전벨트 체험 ➜ ➁ 지하철 안전체험 ➜ ➂ 지진 체험 ➜ ➃ 생활안전체험 ➜ ➄ 비상구 찾기/화재대피 체험 ➜ ⑥ (외부)경사식 구조대 체험 ➜ ⑦ (외부)횡단보도 안전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1개반(25명) 기준 25~30분이다. 1일 최대 150여 명이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12월까지 오전 수업으로 연중 실시하며, 주 3, 4회씩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134교, 약 1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10교 13,05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피성주 학교안전기획과장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이 빈번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교육적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학생안전체험차량‘차차’운영을 통해 안전체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위기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차’란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의 줄임말로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차량의 브랜드 네임이다. 도교육청은 2017년 6월 학생안전체험차량을 제작하였다. 2017년 11월 교육부 「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 및 「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 참가하여 박람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