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마중학교 학생들, 강원 산불피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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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마중학교 학생들, 강원 산불피해 성금 전달
  • 김소은 기자
  • 승인 2019.05.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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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중학교 전경>

오산시 세마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5월 10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419,97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세마중학교 학생 자치회는 4월 22일부터 세마중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금캠페인을 펼쳐 화재피해 지원 성금을 마련하였다.

학생자치회는 학우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위하여 각 학년 복도에 산불 피해 기사와 사진을 붙여 관심을 이끌었고, 교내 방송, 가정통신문을 활용하는 등 자체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하였다.

성금 캠페인에 앞장선 세마중 학생자치회 박주영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기 위해 모금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우들과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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