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한 ‘행복 인연 만들기’운영독거노인 위한 ‘행복 인연 만들기’운영
무더위 뜨거운 여름날 내리쬐는 직사광선은 허약노인,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에겐 질환조절이 잘 되지 않는 만큼 매우 위험하다. 또한,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고 노인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프로그램 시작 전 ▲폭염관련 질환 및 응급조치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 ▲여름철 식중독 예방 ▲기초건강 체크 및 어르신들이 더위에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 등도 교육했다.
이번 달 프로그램 ‘부채공예 교실’은 무더위와 폭염에 힘들어 하실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어르신들은 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시고 종이를 접고, 오리고, 풀로 붙이는 일 하나하나에 정신을 집중해서 더위도 날려버릴 만큼 시원한 부채를 만들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어르신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들에게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또 독거노인들을 위해 더 행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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