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주 사적지 탐방활동은 대부분의 중,고등학생이 중국과 일본이 우리 역사에 대해 그릇된 주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것에 대해 '무관심'이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교육으로 국외 사적지 탐방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만주 사적지 탐방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역사인식을 바로 세워주는 중요한 체험이 될것이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중,고등학생 20명은 압록강 유람선 탑승, 원보산공원과 국내성터,환도산성,천문봉,장백폭포 견학 등 다양한 현장체험과 교류활동을 벌이게 되며, 성곽 오녀 산성박물관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노재연 회장은 "이번 만주 사적지탐방을 통해 선열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학생들 스스로 밟아가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강조하고 이번 탐방은 우리 청소년 스스로가 역사현장을 직접 가보고,몸소 나라 사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기회로 삼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를 통해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투사들의 함성, 광활한 만주 벌판을 무대로 활약했던 열사들의 숨소리, 잊혀져가는 역사의 흔적등을 보고 들으며 선구자들의 애국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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