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등학생 여러분, 학습공백 메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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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학생 여러분, 학습공백 메우세요"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0.05.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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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 연계 과목별 책 대출...학년별 5권씩 매월 1~7일 선착순
용인시청 전경 / 사진 = 용인시 제공
용인시청 전경 / 사진 = 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초등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워 주기 위해 책 꾸러미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28일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과목별 책 꾸러미를 지역내 6곳의 도서관에서 대출해준다고 밝혔다.

꾸러미 대출서비스는 디지털정보도서관, 남사도서관, 수지도서관, 구성도서관, 기흥도서관, 흥덕도서관에서 시행된다.

꾸러미는 초등학교 교과 순서와 내용에 관련된 책 5권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7일 선착순으로 빌릴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방문 예약 신청을 한 뒤 해당 도서관을 찾아야 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하루 150명에 한해 예약제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여파로 개학이 지연됐지만 학생들이 수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책과 친해지도록 돕기 위해 대출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는 121꾸러미가 515회 대출됐고, 남사도서관에선 75꾸러미가 391회 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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