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가족 5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가족놀이꾸러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 극복 가족놀이꾸러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지·정서적 자극제공이 필요한 아동의 가정에 제공하도록 했다. 

이는 비대면 맞춤형 부모·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 및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놀이꾸러미는 반려식물(콩나물)키우기, 우리가족 컵 받침 만들기, 명화 퍼즐 액자 만들기, 코로나 극복! 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간 내에 콩나물 관찰일지와 가족이 함께 활동한 사진을 제출하면 우수가정에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지쳐있는 아동 및 부모들이 가족 놀이꾸러미를 통해 즐겁게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