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중학생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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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초중학생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3.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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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기초학력 지원 강화
안산시청 전경 / 사진 = 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 사진 = 안산시

 

안산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저하 방지를 위한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안산혁신지구에서 관내 초·중학교로부터 사업계획을 접수해 마련됐다.

시는 44개교를 선정해 총 사업비 3억6천만 원을 지원하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은 학습의 기본인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력을 중점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기본학습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

중학생은 국어, 수학 기초학력 증진뿐만 아니라 또래 학습 멘토링을 통한 협력학습 및 사회성 발달을 높여 학생들의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학생들의 학력보장을 위한 기초학습은 물론 정서적 통합 활동을 통한 기초학력 미달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학습의욕과 자신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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