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수원화성 '올빼미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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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수원화성 '올빼미캠프' 성료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5.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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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수원 화성에서 야외체험활동 운영
수원 화성 창룡문앞 단체 사진.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수원 화성에서 초등학생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저녁에 만나는  ‘올빼미캠프’ 야외체험활동을 운영했다. / 사진 =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수원 화성 창룡문앞 단체 사진.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수원 화성에서 초등학생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저녁에 만나는 ‘올빼미캠프’ 야외체험활동을 운영했다. / 사진 =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안양시청소년재단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수원 화성에서 초등학생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저녁에 만나는 경기도 산성이야기 ‘올빼미캠프’ 수원화성 야외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올빼미캠프는 2021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경기도 산성을 답사하는 활동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경기도 내 산성을 많은 가족이 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활동이다.

5월 8일에 시작한 올빼미캠프는 8일, 15일 두 번에 걸쳐 청소년 대상 사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원 화성의 구조, 역사에 대해 배우고 22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야외활동은 수원화성박물관 앞 거중기, 녹로와 수레 모형을 보고 퀴즈를 맞히는 활동을 시작으로 화홍문, 방화수류정, 연무대, 창룡문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가족별 시간을 보내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창룡문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가족별로 식사하고 수원화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라잉수원을 탑승하는 산성의 야경을 관람하는 등 가족별 소통 기회를 제공한데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과 부모님은“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역사 체험지는 가지 못한지 1년이 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 현장에 대해 직접 견학하며 설명을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왔다. 개별로 왔다면 스쳐지나갔을 것들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석수청소년문화의집 김진희 소장은 “올빼미캠프 참가자 가족들이 만드는 ‘산성으로의 초대장(홍보지)’을 통해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는 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기도 내 역사 체험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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