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8회 비대면 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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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8회 비대면 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1.07.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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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의원, 안산 고잔고등학교 학생들과 청소년의회교실 참여
원미정 도의원이 비대면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5일 안산 고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방식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원미정 도의원이 경기도의회 비대면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5일 안산 고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방식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15일 안산 고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8회 청소년의회교실’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날 비대면 청소년의회교실에서 학생들은 전문 진행자로부터 경기도의회 소개를 청취한 후 도의원 선서를 거쳐 2분 자유발언과 안건상정·토론·표결에 이르는 모의의회 진행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교내 스마트폰 허용에 대한 안건을 놓고 열띤 찬반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함께한 원미정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1일 도의원을 하게 된 학생들의 자유발언이나 안건발표, 찬반토론 등에 참여 하는 모습을 보고 학생들의 수준 높은 민주주의 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실시된 원미정 의원과의 대화시간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의안과 공약이 많은 이유,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 활용 문제 등 주로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원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공유공간 활용 등 다양한 청소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정책을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 및 협의 등의 다양한 참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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