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 새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7일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주간 일주일의 행사를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축제를 지원하는 ‘청소년이 빛나는 밤 ’버스킹을 진행했다.

청소년 버스킹 프로그램 ‘청소년이 빛나는 밤’은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펼치며 세상의 어둠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자신의 끼를 펼치고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강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서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후문 천보문화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저녁시간대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 관내 동아리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보컬, 밴드, 댄스,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7개팀을 포함해 250명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부스, 포토존, 경품추첨행사를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즐기며 반짝이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코로나사태 이후로 이렇게 야외에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기 힘들었는데 너무 행복해요.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말청소년문화의집은“끝없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