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지역답사하며 개선방안을 찾는 사회참여활동 진행
안양시청소년재단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2일 청소년들과 함께 삼덕공원의 환경을 관찰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9월 17일을 시작으로 안양시 관내 운동 장소를 연구하고 답사하며, 시민들이 신체활동을 하기 좋은 안양시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개선 방안을 찾아보도록 기획된 사회참여활동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동안구 소재 평촌중앙공원, 만안구의 삼덕공원을 직접 답사한 가운데, 훼손된 구조물이나 부상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 등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은 물론, 미관을 해치는 요소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관련된 사항들도 자세히 조사했고, 공원 운동 체험과 건강 장보기 미션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안양을 달리는 청소년'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내용을 정리해 삼덕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의 한 보호자는 “집 근처에 있는 삼덕공원을 직접 답사하며 개선 방안을 찾아보는 활동을 진행해 아이가 뿌듯해 했다”며, “앞으로도 의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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