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쉼터,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시설 선정
상태바
시흥시 청소년쉼터,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시설 선정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2.10.28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위 21개 쉼터에 해당되면서 ‘최우수기관’ 현판 제공받아
시흥시 전경. / 사진 = 시흥시 제공
시흥시 전경. / 사진 =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 시설(S등급)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월 26일 밝혔다.

특히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우수 시설 중에서도 평가결과 상위 21개 쉼터에 해당되면서 ‘최우수기관’ 현판을 제공받게 됐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과 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에 총 138개소가 운영 중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매 3년마다 청소년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시행한다. 평가항목은 조직운영 및 재정, 인적자원 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으로 6대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회복 및 자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환경 등을 개선해 청소년쉼터가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