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안양천 보호’ 활동 전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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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안양천 보호’ 활동 전개 눈길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2.11.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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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리플렛, 버스 광고 디자인, 홍보스티커 부착 등 활발히 활동해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안양천 보호 활동 모습.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안양천 보호 활동 모습.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마을민주주의 교육 공모 사업에 선정된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안양천 보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본 공모사업은 일상 속 마을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 스스로 지역 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청·정 미라클’은 8월 초부터 안양천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그래픽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통해 빗물받이 도색 이미지 및 현수막, 리플렛, 버스 광고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4일에는 관악역 버스정류장 앞 빗물받이에 비점오염원 저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청·정 미라클’은 2021년 안양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Youth 아고라 시즌 2’에서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안양천을 보호하자’는 정책을 제안해 2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 마을민주주의 교육 운영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안양천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작년에는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들이 하고 싶어한 활동을 진행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좋은 기회로 아이들의 생각이 구체화되고, 실현되고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계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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