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들, 수익금 기부 등 각양각색 나눔 실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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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들, 수익금 기부 등 각양각색 나눔 실천해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2.12.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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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문화의집 제로존 및 평촌문화의집 카페지기 운영 수익금
일시쉼터 친환경 핫팩 기부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들이 그린피스 기부, 카페수익금 기부, 친환경물품 전달 등 겨울 나눔을 실천했다. / 사진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26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예술 동아리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물품(열쇠고리, 메모지, 스티커 등)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을 그린피스에 기부했다.

또한 연중 문화의집 내 ‘찾아가는 제로존’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모아온 총 2천347개의 캔과 페트병을 2만3천470원으로 환산해 그린피스에 기부한 한편, 플라스틱 병뚜껑을 세척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거쳐 약 100kg의 병뚜껑을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인 로우리트 콜렉티브에 전달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카페 운영 동아리 ‘카페지기’도 올해 카페 운영 수익금 전액(약 170만원)을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이루리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3명을 위한 학업 장려금으로 기탁했다. 

카페지기는 지난 2018년부터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시설 2층에 조성된 청소년 전용 카페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왔다. 

일시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광목천과 팥을 이용한 베개, 눈 찜질팩, 핫팩 등 친환경 물품을 지난 12월 27일 수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쉼터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연중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음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물품을 직접 제작해 기부해 왔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조희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나눔 활동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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