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공간 조성, 시민들에게 추모 리본과 글 배부 등 진행
수원 태장고등학교(이하 태장고)는 ‘안전 대한민국’과 ‘건강한 삶의 미래를 위해’ 매년 4월이면 학생회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 추모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추모 리본을 제작해 전교생 및 전 교직원에게 배부하는 것은 물론 추모 공간을 조성, 추모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2일 추모 교육 활동을 학교 밖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추모 리본과 취지를 담은 글 800매를 배부하는 활동을 망포역 인근에서 전개했다.
총괄적으로 추진한 총학생회장인 안혜빈 학생은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고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겠다는 마음을 갖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태장고 장병익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학교 밖 교육 활동도 무난하게 전개한 것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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