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배곧1동, 35명 청소년 농부와 도시농업 프로젝트 진행 
상태바
시흥배곧1동, 35명 청소년 농부와 도시농업 프로젝트 진행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3.04.19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층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병행하고자 마련
제2회 배곧 청소년 농부학교 운영모습. / 사진 = 시흥시 제공

시흥 배곧1동은 지난 4월 15일부터 배곧시민행복텃밭에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제2회 배곧 청소년 농부학교’의 문을 열었다.

‘배곧 청소년 농부학교’는 청소년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수확물을 저소득층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병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시농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보다 2배 증원한 35명의 청소년 농부를 선발해 진행 중이다. 교육 횟수도 지난해보다 2회 증가한 총 12회로 구성했다.

또한, 텃밭활동 외에도 천연염색 체험, 행잉플랜트(걸이화분) 만들기, 천연가습기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한다. 청소년 농부학교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김대영 위원장은 “올해 농부학교 입학 경쟁률은 2대1일 정도로 청소년들의 도시농업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제2회 배곧 청소년 농부학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가꾸는 기쁨, 나누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완성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