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화재, 지하철, 생활안전 등 학년별 맞춤 다양한 체험 진행
용인남사초등학교(이하 남사초)는 지난 4월 20일부터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다양한 재난 상황의 위기 대처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된 이번 안전체험 교육은 용인시청 시민 안전관 안전체험차량이 학교로 찾아와 진행되었다.
안전체험차량에는 ▲지진체험, ▲지하철 체험, ▲전기·가스 생활안전 체험, ▲소화기 체험, ▲연기 미로 체험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체험해 본 학생들은 “재밌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몸으로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실제로 위험한 상황이 되었을 때 이젠 좀 더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남사초 김용수 교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의식과 위기대응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남사초 학생 모두가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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