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응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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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응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6.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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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유출사태 등 디지털 재난 대비와 대응 시급해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모습. /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은 지난 6월 15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경기도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관련 기관 담당 공무원, 전문가, 실무진 등이 함께해 해당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조례에 반영하려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것이다.

황진희 위원장은 “작년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와 올 초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고2대상 학생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 사태와 같이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및 각급 학교 등에서 개인정보 관련 사항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등 디지털 재난 대비와 대응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조례안의 취지와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조례안이 '경기도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와 함께 1천400만 경기도민을 위한 양대 디지털재난 대응 조례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황진희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7월 회기 중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황진희 위원장을 포함하여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 김호겸 의원, 이학수 의원, 오창준 의원, 오세풍 의원, 최효숙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 등이 참여해 조례안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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