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 가져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6월 17일 삼국 중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이했던 백제 두 번째 도읍지 공주(당시 지명: 웅진)로 제2회 주말전문체험활동을 다녀왔다.
국립공주박물관 내에서의 미션을 통한 다양한 유물찾기, 공주한옥마을 안에서의 ▲백제왕실복 입기, ▲알밤다식 만들기는 백제 역사 유물을 직접 접하며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신분상 다른 의식주를 형성했던 왕실에서 서민에 이르는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후활동 예정인 팝아트 북 제작은 백제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백제인과 현대인의 생활상 차이에 대해 이해하며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참가 청소년은 “교과활동 시간에 이론적으로만 배웠던 백제의 역사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 기회를 통해 당시 선조들의 생활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역사 속으로’란 주제로 총 4회차로 진행중인 주말전문체험은 선사, 삼국, 고려, 조선초기로 이어지는 시대별 유적, 유물, 생활상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 청소년들에게 전문체험, 학습, 급식지원등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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