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청소년문화의집, 보정고 교육봉사 동아리와 재능기부 멘토링 운영
상태바
신갈청소년문화의집, 보정고 교육봉사 동아리와 재능기부 멘토링 운영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08.09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멘토와 과학 실험 멘토링 봉사활동 가져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재능기부 멘토링 / 사진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제공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재능기부 멘토링 ‘재능나눠Dream’ 운영 중 실험에서 발견하는 과학원리 ‘과학 실험 골든벨' 진행모습. / 사진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제공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5일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재능나눠Dream’을 운영했다.

‘재능나눠 Dream’프로그램은 청소년 멘토가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 청소년 멘티에게 나누는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멘토(보정고 교육봉사 동아리 ‘TIB’)들이 주도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번 1기 활동은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라바램프 만들기-물질의 밀도/방수 실험-분자의 인력/간이온도계 만들기-온도에 따른 분자의 움직임/바이러스 모형 만들기-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차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골든벨 퀴즈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는 참여형 교육봉사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 청소년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학교 교육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직접 가르쳐 볼 기회가 없어 항상 아쉬웠는데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재능나눠Dream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어 직접 가르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멘티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가르쳐주며 많은 보람을 느꼈고 꿈에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멘티 청소년은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아 책을 자주 보는데 오늘 실험을 통해서 재미있게 과학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누나(멘토)들이 쉽게 설명을 잘해주었고 선생님한테 배울 때보다 편하게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재능나눠Dream’은 16세(고1)~24세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멘토 팀이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직접 멘토링 활동을 기획하여 지역사회 멘티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고 나누는 지역사회 청소년 봉사(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올해 4개 팀을 더 모집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