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지역사회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봉사활동 실천해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기획단 '아웃풋'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대회로 올해 총79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대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 현장검증 등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청소년기획단 '아웃풋'이 동상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기획단 '아웃풋' 민채은 단장은 “우리가 사는 사회에 좋은 영향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 모든 단원들이 열심히 활동하여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자치기구와 동아리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도 단원 모두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기획단 '아웃풋'은 2021년 창설된 청소년 자치기구로 현재 중·고등 15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이며 매년 지역사회 이슈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탄소중립 캠페인, ▲플로깅, ▲그린워싱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소비 알리기 캠페인, ▲제로 그린워싱 상점 현판식 등의 환경 활동과 올해는 ▲동물, ▲기부, ▲봉사라는 3가지 키워드로 기획 중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펼쳐 이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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