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이 만드는 1인 미디어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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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이 만드는 1인 미디어 프로그램 성료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3.11.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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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의 이해, 방송기획, 라이브 방송 리허설 등
기획부터 촬영까지 진행
신갈청소년문화의집, 1인 방송 콘텐츠 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방송 ‘꿈틀꿈틀’ 현장. / 사진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제공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1인 방송 콘텐츠 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방송 꿈틀꿈틀’ (이하 꿈틀꿈틀)을 실시했다.

꿈틀꿈틀은 청소년의 장래희망으로 떠오르는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경험하고 자극적이고 수동적인 미디어 환경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건전한 미디어 환경을 주도하는 청소년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5회기로 실시된 꿈틀꿈틀은 1인 방송과 영상미디어의 차이를 이해하고, 카메라의 구도와 앵글, 무빙 등을 이해하는 ‘1인 미디어의 이해’를 시작으로, ‘1인 미디어 방송콘텐츠 기획’, ‘라이브 방송 리허설’등 기획부터 촬영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4회기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진행된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의 'SG 뉴트로 청소년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을 인터뷰하는 등 실제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또한 축제에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영상미디어를 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꿈틀꿈틀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유튜브 보는 것을 좋아하고 영상에 관심이 많았는데 5주 동안 1인 미디어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끼리만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축제의 한 부스로 참여하면서 실시간으로 반응을 확인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영상을 만들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축제를 즐기다가 쉬면서 라이브 방송을 방청했는데 그냥 멍하니 쉬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현장 방청을 하면서 축제에 참여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가 더해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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