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11월 30일 목요일 기후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지역 환경의 특성을 이해하고 환경자원의 소중함을 아는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컨텐츠를 활용해 이루어졌다.

다양한 주제들로 매회 2시간씩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는데 학생들의 흥미를 주는 소재목을 정해 1회차는 ▲너도 줄일 수 있어, 푸드 마일리지, 2회차는 ▲올바른 소비로 만나는 탄소중립, 3회차는 ▲지구의 보물 갯벌, 4회차는 ▲지구를 지키는 그린카본, 5회차는 ▲환경 활동 보고서 작성, 발표 및 게시판 전시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중에서 지역 내 갯벌 서식 생물 탐구와 숲 식생의 구조와 기능, 공기정화식물의 이해를 가장 흥미 있었고, 환경활동보고서 작성과 게시판 전시에서 학생들의 끼와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간 기후위기 심각성이 고조됨에 따라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현재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앞으로 학생들이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 청소년들에게 전문체험학습, 교과활동, 급식지원 등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리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