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해야 할 기후위기·환경생태 교육과 연계한 장을 마련하고자 환경교육상설부스를 설치하였다고 전했다.

수련원 중강당 및 대강당 로비에 각각 설치된 본 부스는 탄소중립의 개념 및 실천방법,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 라이프 실천 방법, 기후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및 신재생에너지의 개념,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기자동차에 관한 내용 등으로 채워졌다.

또한, 사업 담당자에 따르면 2024년 주요 사업인 ‘군포빛깔체험활동’ 및 ‘청소년수련활동’, ‘지역청소년활동지원’, ‘가족자연체험’, ‘단체체험연수활동’에 신규 ‘청소년환경교육’이라는 환경사업을 추가함으로써 본 부스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시너지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자연권 수련활동을 운영하며, 2020년 국무총리 표창 및 2016년~2022년까지 4회에 걸쳐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시설이다.

이인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