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겨울방학 자원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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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겨울방학 자원봉사 활동
  • 김현중 기자
  • 승인 2024.02.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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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을 위한 강정만들기 활동, 천연염색 손수건 제작 등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중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독거노인을 위한 강정만들기 활동 모습. / 사진 =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제공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발맞춰 지난 1월 29일과 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2024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1월 29일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독거노인을 위한 설맞이 강정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조청 제조부터 감태, 현미 튀밥, 검은깨 등 어른신들이 좋아하는 재료들로 정성스레 만들어 포장까지 완료한 강정을 곤지암 적십자(회장 송규범)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강정을 배달 해주었다.

또한, 2월 1일에 '장애아동을 위한 천연염색 손수건 제작' 활동에 참여한 핵생들이 쪽염색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고, 무늬를 만드는 과정부터 염색의 환원과정까지 직접 보고 배우며 손수건 31개를 제작해 주었다. 이는 SRC 보듬터 대상자에게 전달되었다.

이에, 신관철 센터장은 “청소년의 의무 봉사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외부 봉사활동의 참여율 역시 낮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더불어 취약계층에 따뜻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2024년 동계 청소년봉사활동으로는 '우리동네 눈치우기_비대면'과 'ECO웹을 이용한 우리동네 환경정화_비대면'활동이 2월 23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 및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게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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