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사경, 3월 개학 맞이 학생 먹거리 안전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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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특사경, 3월 개학 맞이 학생 먹거리 안전 확보 나서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4.03.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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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납품업체 대상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농·수산물, 축산물, 김치 등 학교급식 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3월 개학시기를 맞아 학교 급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상태를 점검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미신고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되는 불량 학교급식 제조·납품업체에 대해 엄정히 처벌하겠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주는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홈페이지(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 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경기도특사경 학생 먹거리 안전 홍보문. / 사진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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