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경기도 도서관 25개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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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경기도 도서관 25개관 선정
  • 김리원 기자
  • 승인 2024.03.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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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다 선정된 광역 지자체
수원시 중앙도서관 등 25개 도서관 선정
/ 사진 = 경기도 제공
경기도 내 25개 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돼. / 사진 = 경기도 제공

수원시 중앙도서관 등 경기도 내 25개 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해 독서에 대한 관심 유발과 컴퓨팅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모를 통해 전국 도서관 100개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도내 도서관은 ▲수원시 중앙도서관, ▲매여울도서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용인시 청덕도서관, ▲영덕도서관, ▲수지도서관,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다원이음터도서관, ▲성남시 중원도서관, ▲부천시 상동도서관,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안양시 비산도서관, ▲석수도서관, ▲시흥시 배곧도서관, ▲대야도서관, ▲파주시 중앙도서관, ▲광탄도서관, ▲김포시 풍무도서관, ▲하남시 디지털도서관, ▲광명도서관, ▲군포시 산본도서관, ▲이천시립도서관, ▲안성시 보개도서관, ▲양평도서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등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사서와 함께 독후 활동을 한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책을 읽고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렇게 했을텐데’라는 자신만의 결말을 독후활동을 통해 시나리오로 구성한 후 이를 코딩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코딩 강사의 지도를 받는 방식이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본인의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 도서관에서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며, 관련 사항에 대한 문의는 선정된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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