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사유와 기록으로 만나는 3.1운동’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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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 ‘사유와 기록으로 만나는 3.1운동’ 활동 펼쳐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7.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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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3.1운동의 공간과 시간, 유물을 기억하는 활동을 통해 3.1운동을 피부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의 ‘사유와 기록으로 만나는 3.1운동’ 활동이 지난 6월 29일 안성 3.1운동기념관에서 있었다.

이날 활동에는 중앙대 최현철 교수 등 지도 강사 4명과 곡선 중학교, 한숲중학교 등 8개교 학생 46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모둠별로 지도 강사와 함께 안성 3.1운동이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불리는 이유, ‘2일간의 해방’을 이룬 4.1만세 항쟁 등 안성 3.1운동 전개과정에 대하여 영상과 문화해설사로 설명을 통해 배운 후, 안성지역 독립운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전시 사료를 탐구하고 모둠별로 느낀점 등에 대해 발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탐구 활동이 끝난 후 기념관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

활동에 참여한 곡선중학교 강나연 학생은 “안성지역의 3.1운동 전개 상황을 보면서 과거로 돌아가 선조들이 독립을 위하여 많은 희생을 한 것을 생생하게 느끼게 됐다”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청소년봉사단은 7월 중에 현장체험 등 그동안 배운 내용으로 토대로 모둠별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리는 홍보영상을 만들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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