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평택시 꿈드림, 학교밖 청소년 참가 문화공연 활동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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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평택시 꿈드림, 학교밖 청소년 참가 문화공연 활동 등 진행
  • 박익수 기자
  • 승인 2019.07.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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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은경) 꿈드림은 26일 청소년 문화공간 더플레이그라운드에서 학교 밖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하는 안산시 꿈드림 락()한 축제, ‘안락한 축제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더플레이그라운드의 게임장과 공연장에서 다양한 미니게임과 풍성한 공연으로 즐거움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1부 미니게임(포켓볼, 탁구, 루미큐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통해 청소년들끼리 우승자를 가리는 등 경쟁), 2부 안산시 꿈드림의 공연팀 ‘BRIDGE BAND’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안락한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준비로 피곤하고 위축된 마음이 잠시나마 편안해진 것 같고 공연 전까지 무척 떨렸는데 막상 공연을 하고 나니 다시 더 멋지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많은 친구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 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학교밖 청소년들의 문화공연 등의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 주기 위하여는 더플레이그라운드와 같은 시설을 센터에서 확보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는 자립 기술훈련 과정반 드림커피청소년들은 지난 25일 평택경찰서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카페를 진행했다.

드림커피 참여 청소년들은 16~18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자격증 취득 및 작업장 체험, 인턴십 등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이날 활동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2시부터 15시까지 경찰서 본관 1층 카페 내에서 진행됐으며 직접 추출한 핸드드립 커피 146잔을 경찰관들에게 제공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경찰관을 대상으로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뿌듯하고, 경찰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게 됐던 시간이어서 좋았다, “모두 커피를 맛있게 드셔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늘 희망을 가지고 지금을 잘 이겨내고, 더 좋은 날들이 펼쳐질 것을 기대하며 꿈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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