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 15일 개관 ... 영상미디어실, 댄스연습실 등 갖춰
의왕시(시장 김상돈)에 청소년 활동 공간이 추가로 마련된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5일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했다.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됨으로써 부곡동 지역의 청소년 활동이 활발해 질 전망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청소년 활동을 하기 위하여는 고천동에 소재한 청소년수련관으로 가야 해 불편했는데 앞으로는 문화의 집을 자주 찾아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덕영대로 166 일원에 조성된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연면적 1,973.7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1층에는 북카페, 꿈누리카페, 멀티룸, 코인노래방, 다락방이 있고, 2층에는 사무실, 영상미디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창작 공방실, 3층에는 자치기구실, 휴게실, 댄스연습실, 프로그램실, 4층에는 강당과 음악연습실이 들어서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조성돼 있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 문화체험 및 꿈과 미래설계를 위한 공간으로써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3D프린팅을 이용한 창작공방과 영상촬영 편집실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의왕시의 청소년 전용 활동시설은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 외에 고천동 청소년수련관, 3개 꿈누리카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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