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 아동을 위한 ‘아동용 항균 면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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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역 아동을 위한 ‘아동용 항균 면마스크’ 배부
  • 이인숙 기자
  • 승인 2020.04.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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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가정양육수당 아동 대상
양주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지역 아동들에게 아동용 항균 마스크를 배부했다. / 사진 =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수급난 해소와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아동과 가정양육 아동에게 아동용 항균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별도 크기의 아동용 항균 면 마스크 총 1만 6천 6백54매를 제작‧배부한다.

배부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2백 22개소 6천 1백87명과 가정 양육수당 대상 아동 2천 1백40명, 총 8천 3백 27명이며 아동 1인당 2매이다.

마스크는 어린이집 아동의 경우 어린이집을 통해 직접 배부하며 가정양육수당 아동의 경우 우편을 통해 해당 주소지로 배송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됨에 따라 긴급보육과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오는 4월 중으로 보육 교직원용 보건 마스크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이틀에 걸쳐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섬유업체와 손잡고 항균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매씩 총 48만 매를 무료로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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