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0 수원희망글판’ 가을 편 문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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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0 수원희망글판’ 가을 편 문안 공모
  • 박익수 기자
  • 승인 2020.06.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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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접수
현재 게시 중인 수원희망글판 여름 편 문안 / 사진 = 수원시 제공
현재 게시 중인 수원희망글판 여름 편 문안 / 사진 =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2020 수원희망글판' 가을 편 문안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문학작품 발췌 문안(30자 이하)으로 띄어쓰기 글자 수는 포함되지 않고, 문장 부호는 1글자 취급된다. 개인 창작물은 안된다.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시 반드시 출처(도서명, 출판사명, 수록 페이지 등)를 기재해야 한다.
 
가을 편 문안은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작은 8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선정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후보작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7월 1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공모’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희망글판’은 2012년부터 시작된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시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

현재 게시 중인 여름편 문안은 ‘나무는 최선을 다해 중심을 잡고 있었구나 가지 하나 이파리 하나하나까지’이며, 함민복 시인의 시 ‘흔들린다’에서 발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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